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25일 대전 본사에서 제3공장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경영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여부, 중량물 취급안전, 건설기계 방호장치 설치상태, 화재예방 조치 및 소방시설 설치･유지 상태 등으로 철근콘크리트공사 및 토공사 공정 진행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정상봉 사장은 “작업 현장에서 기본 원칙 준수를 금과옥조로 삼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전 직원의 안전 습관화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필요할 경우 제도와 절차 개선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인 제3공장은 2022년 6월 준공 완료 후 상업 가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자료] 정상봉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점검반이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