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사고저항성 핵연료 시범집합체 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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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창진)는 15일 대전 본사에서 사장 및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저항성 핵연료 시범집합체 출하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 사고저항성 핵연료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 핵심기술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착수하여 한국수력원자력(주)와 협력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 개발된 사고저항성 핵연료는 크롬(Cr) 코팅 피복관과 성능개선 소결체(LAS-Doped UO2 pellet)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핵연료보다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하여 원전의 안전여유도 확보가 가능하다.
▣ 소재부터 상용 제조공정까지 기술개발에 성공한 사고저항성 핵연료는 상용화를 위한 노내 성능검증을 위해 2024년 5월 시범연료봉 연소시험에 이어, 2024년 12월 시범집합체 4다발 제조를 완료하고 2025년 5월 상용원전 시범집합체 연소시험을 착수할 예정이다.
▣ 사고저항성 핵연료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및 EU Green Taxonomy에 따른 원전의 녹색에너지 적용 요건을 준수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정창진 사장은 “안전성과 환경성이 강화된 원자력 에너지 공급에 대한 우리의 열망과 노력이 성공적인 사고저항성 핵연료 개발로 이어져 시범집합체 출하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원자력 에너지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고저항성 핵연료 시범집합체 출하 기념식에서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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