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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원전용 개량 원자력연료 개발" 상세보기
한국표준원전용 개량 원자력연료 개발
작성자
KNF
게시일
2001-06-13
조회수
14,240
- 연간 연료주기비 80억원 절감 및 1,600억원 이익 기대 -


우리 회사가 한국표준원전용 개량 원자력연료를 개발하여 원전의 경제성 및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원전 1기당 15억원의 원자력연료 주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열적성능이 탁월하게 향상됨에 따라 5% 출력증강시 원전 1기당 연간 200억원 등 한국표준형 원전(가동중 4기, 건설중 4기)에 장전할 경우 연간 1,600억원 이상의 이익을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회사는 그 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던 한국표준원전용 개량 원자력연료의 시험용 집합체 제작에 성공하고 13일 내빈과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

정부의 원자력 중장기 연구개발사업으로 김규태 박사팀의 주관하에 Westinghouse사와 공동 개발한 개량 원자력연료는, 연료봉 지지격자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고연소 성능을 확보함은 물론 열적성능이 10% 이상 탁월하게 향상되었으며, 기존 연료에 비해 지진 등 가상사고에 훨씬 잘 견디고 마모에 의한 연료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시제품 제작에 성공한 한국표준원전용 개량 원자력연료는 이달 15일 미국의 Westinghouse사에 보내져 장기 내구성 시험 및 수력적 시험을 거쳐, 2002년 11월 집합체 4다발을 국내 원전에 장전하여 원자로내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와 동일한 형태의 발전소가 있는 외국에 이 개량 원자력연료의 핵심부품에 대해서 수출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원자력연료 핵심 부품도 미국에 수출
한편 우리 회사는 우리 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원자력연료의 핵심 부품인 상단고정체 스프링(원자력연료 400다발 제조에 필요한 분량)을 미국 Westinghouse사에 26만불을 받고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상단고정체 스프링은 연료가 발전소에 장전되어 연소하는 동안 고속.고압의 냉각수 흐름에 의해 집합체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원자력연료의 정밀부품이다.
이에 따라 우리 회사는 국산 원자력연료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동시에 바야흐로 원자력연료 수출의 서막을 열게 되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 문의사항 : (042) 868-1880 김규태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