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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료 핵심부품 美國에 첫 수출" 상세보기
원자력연료 핵심부품 美國에 첫 수출
작성자
KNF
게시일
2001-08-02
조회수
14,093
- Westinghouse사에 상단고정체 스프링 수출

원자력연료 생산 12년 만에 국산 원자력연료의 핵심부품이 원자력 종주국인 미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우리 회사(사장 金德之)는 세계 최대의 원자력연료 회사인 미국 Westinghouse사와 원자력연료 400다발 제조에 필요한 상단고정체 스프링 26만불 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 2일 제품을 선적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5월에 3명의 연구인력이 20만불을 받고 미국에 진출하여 소프트웨어 분야를 인정 받은 데 이어 핵심부품을 첫 수출함으로써 이제 하드웨어 분야까지 국산 원자력연료의 우수성과 국제경쟁력 수준을 원자력 종주국인 미국에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그 의미가 큰 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 회사에서 이번에 수출한 상단고정체 Leaf spring은, 원자력연료 집합체의 상부에 위치하여 원자력연료가 원자력발전소에 장전되어 연소하는 동안 고속, 고압의 냉각수 흐름에 의해 원자력연료 집합체가 들리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원자력연료의 정밀 핵심부품이다.

지난 해 김덕지 사장이 취임한 이후 기술고도화와 개량연료 개발, 부품 국산화 등 국제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원자력연료의 핵심부품과 이산화우라늄(UO2) 분말의 수출을 활발히 추진해 온 우리 회사는, 한국표준원전용 개량연료 개발, IS0 14001 인증 획득,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등에 이어 이번에 부품수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향후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