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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코늄 합금 튜브 1백만개 공급 돌파" 상세보기
지르코늄 합금 튜브 1백만개 공급 돌파
작성자
KNF
게시일
2012-12-27
조회수
9,870

지르코늄 합금 튜브 1백만개 공급 돌파
 
튜브
 

핵연료용 지르코늄 합금 튜브가 생산개시 4년 만에 1백만개 생산·공급을 달성했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는 지난 2009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지르코늄 합금 튜브가 1백만개 생산 및 공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튜브 1백만개의 길이는 약 4천km로 서울-부산을 5회 왕복하는 길이다.

 

지르코늄 합금 튜브는 국가간 거래가 엄격하게 제한되는 전략물자인 동시에 핵연료 부품 재료비의 7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으나 이 회사가 피복관 제조 및 성능평가 기술을 국산화하고 2009년부터 생산을 시작하여 공급함으로써 연간 40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한 튜브는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에 공급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는 원자력 종주국인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사에 총 200만 불 어치를 수출해오고 있다.

 

지르코늄 합금 튜브는 길이 약 4m, 직경 약 1cm 정도의 가늘고 긴 둥근 관을 말하며 우라늄 소결체를 안전하게 감싸는 역할을 하는 핵연료 핵심부품으로 핵연료의 품질, 원전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관계로 내마모성, 내부식성이 탁월하고 열전달성이 뛰어난 지르코늄 합금 소재를 이용하여 특수한 공법으로 제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