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김기학 사장이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비즈니스 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김기학 사장은 1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거행된 2012 IBA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분야 올해의 CEO 대상인 Gold stevie상을 수상했다.
선진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탁월한 경영실적과 리더십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CEO상을 수상한 김기학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통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해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고, “국내 유일의 핵연료 전문회사로서 앞으로도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2년 IBA에는 50여개 나라에서 3,200여 편의 작품 및 보고서가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상명인 스티비(Stevie)는 그리스어로 ‘왕관(Crowned)’을 의미한다.
한편 사보 ‘원자력연료’도 이날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Silver Stevie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