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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돌리니아 함량 측정법 ISO 국제표준 확정" 상세보기
가돌리니아 함량 측정법 ISO 국제표준 확정
작성자
KNF
게시일
2012-11-16
조회수
9,839

가돌리니아 함량 측정법 ISO 국제표준 확정
 
가돌리니아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가돌리니아 함량측정법’이 13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최종 단계(FDIS)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국제표준으로 확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한전원자력연료가 자체개발한 가돌리니아 측정법은 가돌리늄 소결체에 포함된 가돌리늄과 우라늄의 성분비를 쟤는 품질관리 분야의 핵심기술로, 새로 개발한 측정법은 기존 1~2시간 걸리던 측정시간을 1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수 mg의 시료만으로도 실험이 가능해 경제성이 높고 정확성 측면에서도 외국의 측정법보다 월등히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한전원자력연료 김기학 사장은 ‘자체개발한 동 측정법을 전 세계 원자력연료 회사로 파급하고자 지난 3년 여간 국제표준화를 추진하여 왔으며 원자력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제정한 최초의 국제표준 확정으로 한국이 개발한 품질관리 기술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고, 원자력 국제 표준분야에서 한국의 입지와 위상을 크게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 추진단계는 크게 제안(NWIP), 기술검토(CD), 용어 및 표현에 대한 검토(DIS), 최종 검토(FDIS) 단계로 구분되며, 매 단계마다 회원국 투표를 거쳐 다음 단계로 진행하는데, 11월 최종 단계(FDIS) 투표에 참가한 13개 회원국 전원이 찬성함에 따라 국제표준으로 확정되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전문회사로 국내 23기의 원자력발전소에 필요한 연료를 전량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이며, 지난달 12년 연속 국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