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는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동화울 수변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직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사 음악동호회 주최로 ‘제3회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작은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0년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통기타 콘서트로서 이날 공연에서는 통기타를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말저녁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으며, 공연 중 시원한 생맥주가 제공되어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갈채와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 원자력연료 동호회 회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수개월 동안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한 웃다리 풍물을 시작으로 7080의 향수를 자극하는 통기타 공연과 그룹사운드 공연 및 초대가수 순으로 대중가요와 연주곡 등 20여곡을 연주하여 올해도 지역주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함께 했다.

지난 여러 해 동안 지역주민, 사회복지관, 장애우 시설, 농촌 어르신 위안 공연 등 음악을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동호회 이신영 회장은 “앞으로도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지역주민과 감성으로 소통하고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