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가 11년 연속으로 국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1년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식에서, 그동안의 연구개발과 품질경쟁력 체계 구축을 통해 품질향상, 생산성 향상 및 해외수출 등 현저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2011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01년부터 11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전원자력연료 김기학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핵연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향상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매년 우수한 상품공급 및 서비스 체제뿐 아니라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 품질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진행돼왔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표준형 개량연료인 PLUS7TM과 웨스팅하우스형 개량연료인 ACE7TM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상용 공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독자원천 기술을 확보한 수출선도형 고성능 핵연료인 HIPER 개발 및 X-Gen연료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핵연료 핵심부품인 금속피복관의 제조기술을 국산화, 2009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핵연료 모든 부품의 100% 국산화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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