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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불어치 중국 원자력 장비 수주 성공" 상세보기
400만불어치 중국 원자력 장비 수주 성공
작성자
KNF
게시일
2011-12-23
조회수
10,398
400만불어치 중국 원자력 장비 수주 성공
- 우리나라 고유의 핵연료서비스 장비 및 기술 수출 의미 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가 중국 NPIC(Nuclear Power Institute of China : 중국핵동력연구설계원)의 핵연료 서비스 장비 구매 및 기술훈련을 위한 국제경쟁입찰에 참여하여 수주에 성공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핵연료 서비스 장비는 지식경제부가 원자력 선진국 진입을 위해 추진하는 「Nu-Tech 2012」연구개발과제에 한전원자력연료가 참여하여 개발한 것으로서, 수주로 인한 계약금액은 400만불에 이른다. 이 장비는 2013년 1월 31일 최종 중국으로 인도되어 중국 진산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원자력연료 김기학 사장은 “UAE 핵연료 완제품 수출, 핵연료 핵심부품과 장비의 수출에 이어 이제는 한전원자력연료가 자체 개발한 고유의 핵연료 서비스 장비와 기술을 수출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번 수출을 위해 2010년 8월부터 NPIC에 회사의 핵연료 서비스 장비와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하였고 올해 11월부터 진행된 국제입찰에서 세계 유수의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계약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붙임 : 관련 참고자료>
핵연료서비스 장비 및 기술
이번 수주로 중국 NPIC에 공급될 핵연료서비스 장비 및 기술은 ▲ 사용후연료 연소성능 검사 ▲손상연료 수리 ▲손상된연료 검출하는 초음파 검사를 하는 장비와 더불어 이들 장비의 설치와 운전 기술 훈련이 계약 역무로 포함된다.

중국 NPIC(Nuclear Power Institute of China : 중국핵동력연구설계원)
○ 1963년 설립, 약 6,300여명의 연구기술자 종사 중.
○ 7개의 연구로와 70 여개의 실험시설 및 중국 진산원자력발전소 외 8기의 원전에 대한 노심설계 및 서비스 역무를 담당하는 중국 원자력 기술을 주 도하는 국책연구기관.



주요 추진현황
2010. 11. 5. NPIC 1차 방문, 핵연료서비스 기술설명회 개최(기술부서 대상)
2011. 9. 29. NPIC 2차 방문, 핵연료서비스 기술설명회 개최(장비구매부서 대상)
2011. 11. 4. NPIC로부터 입찰안내서(ITB) 접수
2011. 11. 24. 입찰서류제출
2011. 12. 5. NPIC 3차 방문, 계약조건 및 기술사양 협의
2011. 12. 12. 우선계약협상 대상자 선정(스페인 ENUSA와 경합)
2011. 12. 16. NPIC 4차 방문 최종협상 및 계약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