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학 사장, 협력업체 방문 상생협력방안 모색
한전원자력연료 김기학 사장이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밝히는 등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실천 행보에 나섰다.
김기학 사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 소재 협력업체인 한국로스트왁스주식회사(대표이사 장세풍)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그동안 원자력연료의 고품질 달성에 기여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 뒤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기학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전원자력연료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은 물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납품 후 7일 이내 전액 현금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급금 지급한도를 계약금액의 최고 70%까지 확대 운영할 뿐만 아니라 핵연료 부품 제조용 원자재를 구입해 협력업체에 제공하는 ‘사급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자금지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로스트왁스(주)는 항공기 및 선박용 정밀 핵심부품, 원자력연료의 핵심부품인 상하단고정체를 공급하는 회사로, 2002년 3월 원자력연료 부품공급 자격인증을 획득하여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브라질의 핵연료 회사에도 자체 생산한 원자력연료 부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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