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가 원천기술 개발 및 해외원전수출 사업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시스템 구축을 완성, 15일 대덕연구단지 내 본사 한마음관 대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양성시스템 구축 선포식을 가지고 차질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이 회사 인재양성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시스템을 구축하여 글로벌 전문가 양성의 큰 틀을 확립함으로써, 회사의 비전과 최고경영자의 경영방침을 실현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날로 필요성이 증가하는 원자력 산업계의 전문인력 확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 김기학 사장은 ‘작은 하천들이 모여 강을 이루어 큰 바다로 나아가듯이 모든 직원의 역량이 인재양성시스템을 통해 하나로 모아져「글로벌 TOP3 핵주기 회사」라는 비전달성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동 및 UAE 문화의 이해’라는 주제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정민 교수 특강과 UAE 원전수출사업의 주요현안에 대한 종합점검회의가 이어졌다.
【참고 1 : 한전원자력연료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의 주요내용】
○ 성공적인 조직변화와 미래 환경변화에 부응하기 위하여 임직원이 갖추어야 할 인재상으로 ‘전문인’, ‘세계인’, ‘창의인’을 정립·회사의 현재 및 미래 사업전략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에 필요한 21개의 전문가 유형을 확정하고, 이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양성과정 및 인증절차를 설계하여 인재양성 Framework 구축
○ 인재상 달성과 인재양성 Framework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직무 및 역량체계, 교육체계 등으로 구성된 9대 인재양성 핵심전략 수립
○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을 위해서 요구되는 직급별, 직무별 역량체계를 분석하여 공통역량, 계층역량, 직무역량 등의 역량(Competency) 기반의 신 교육체계 정립
○ 전문가 양성체계 및 신 교육체계의 효율적 이행과 학습 및 성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역량기반의 자기계발 계획수립과 이행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 의무학습시간 이수제도, 부하양성 평가제도 등의 실천적 교육제도 구축
【참고 2 : UAE 원전 사업추진 종합점검 회의 주요내용】
○ UAE 원전 사업추진 현황 종합보고
○ 주요 현안사항 추진방향 발표 및 토의
1) 공정관리 및 기성관리
2) 설계관리 및 인허가 현안
3) SAT 적용 설계기술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양성
4) 기술전수 설계코드 개발
5) 수송용기 인허가
6) 핵연료 생산계획
7) 우라늄 및 핵연료 수송
8) 품질감사 및 품질보증
9) 협력사업 추진현황 (제조시설 구축)
○ 건의사항 및 종합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