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KNF, 사장 김기학)가 「2010 글로벌 혁신 컨퍼런스」에서 2명의 명인 선정과 개선사진 콘테스트 최우수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 글로벌 혁신 컨퍼런스

국내외 혁신활동의 최신동향과 우수사례를 산업계에 널리 확산․보급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대한설비관리학회(KIPE)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TPM, 6시그마, 변화관리 등 경영혁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개선 및 제안활동을 통해 장비고장ㆍ제품불량률 제로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TPM 분임조 활동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경수로집합체팀 서의석 차장과 품질관리1팀 박기범 과장이 명인으로 선정되었고, 개선사진 콘테스트 부문에서 ‘튜브 Deburring Tool 국산화를 통한 원가절감’이란 주제로 출품한 튜브사업단 성형팀의 박종석 차장이 최우수상을, 그리고 튜브사업단 검사팀 김민규 사원이 표어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 해로 KNF는 1명의 명장과 6명의 명인을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KNF는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통하여 2001년 이래 9년 연속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고,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모범적인 품질경영우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