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KNF, 사장 김기학)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0년 이노스킬 컨퍼런스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KNF의 품질보증처 소속 <돋보기 분임조>는 "재소결로 개선으로 검사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PLC/컨트롤러 연계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냉각수 라인 및 수조재질을 변경하여 수소가스 저장능력을 향상시켜 재소결로 검사시간을 종전 1회당 2211.6분에서 1757.5분으로 약 20% 단축하였으며 이로 인해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KNF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 전문회사로 TPM과 6시그마를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기술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노스킬 경진대회 3회 수상 및 9년 연속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