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이익환 사장은 23일 대전 유성의 스파피아 호텔에서 열린 제72차 대덕과학포럼에서 ‘핵연료 기술개발현황 및 수출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익환 사장은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 에너지 해외의존도를 개선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감축 의무 이행을 위해서는 원자력발전 비중을 늘리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전제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자력발전을 위해서 한전원자력연료는 핵연료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을 넘어 앞으로 수출 비중을 늘리는데 매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포럼 강연 외에도 이익환 사장은 지난 16일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18일에는 경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문제 해결이 시급한 현실에서 원자력 발전의 의미와 원자력 발전에서 핵연료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펼쳐 원자력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대덕과학포럼은 대덕연구단지, 정부대전청사, 관학관련 유관단체의 과학자와 대학교수들의 만남의 장을 통해 과학기술 정보 교환과 협력을 바탕으로 과학정책제안을 발굴하고 과학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