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광역시장과 주요간부진이 4일 오전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사장 : 李翼煥)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행사는 대전시 관내 주요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시와의 협력 또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에너지 자원 고갈과 이산화탄소 규제 등 기후변화 협약으로 제2의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세계 원자력산업현황과 원자력연료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원자력산업 경쟁력과 수출 계획을 설명하고, 아울러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원자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고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전원자력연료의 주요 현황을 청취한 후 원자력연료 생산시설을 둘러본 박성효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한전원자력연료의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대전시에서도 지역 주요기업 육성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익환 사장은 대전시의 1사 1선수 후원 프로그램에 사용해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