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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료 금속피복관 생산 공장 준공" 상세보기
원자력연료 금속피복관 생산 공장 준공
작성자
KNF
게시일
2009-03-27
조회수
11,599

 
한전원자력연료, 원자력연료 금속피복관 생산 공장 준공
- 원자력연료 부품 국산화 100% 완성 및 국내 소요량 전량 공급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사장 : 李翼煥)는 총 1,074억원을 투자하여 원자력연료 금속피복관 제조기술 개발 및  공장건설을 완료하고, 27일 오전에 지식경제부 및 대전시 고위관계자를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테크노밸리 공장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자력연료 금속피복관 제조기술 개발과 함께 추진한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상업 생산에 착수함에 따라,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원자력연료 금속피복관을 마지막으로 원자력연료 모든 부품의 국산화를 100% 완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료 금속피복관 국산화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총괄기관인 한전원자력연료를 중심으로 산․학․연 8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성되었다. 구체적인 사업수행 체제를 살펴보면 한전원자력연료가 사업을 총괄하면서 지식경제부 연구개발기금을 활용하여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특수강, 충남대, 한양대, 경희대, 성균관대, 선문대 등이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상업생산을 위한 공장은 한전원자력연료가 자체자금으로 건설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한전원자력연료 이익환 사장은 원자력연료 금속피복관은 원자력연료 재료비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일 뿐만 아니라 주요전략물자로 분류되어 국제적인 거래가 엄격히 통제되는 품목이라는 점에 있어서 이번 국산화의 의의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원자력연료 금속피복관 제조기술개발과 연산 1,400 킬로미터 용량의 공장건설이 완료됨으로써 국내 소요량 전량을 자체 생산 ․ 조달하여 연간 2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는 원전 2개호기 물량을 미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공장 운영을 위해 100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익환 사장은 특히 이번 지르코늄합금 피복관 제조기술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수출은 물론, 향후 세계적으로 전개될 신합금피복관 기술개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 원자력연료 금속피복관 생산공장 준공기념 테이프커팅 장면


▲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실 진홍 국장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