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ㆍ제조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익환)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기탁 및 목욕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함 속에 한해를 보내기를 기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대전자모원, 사랑의 집, 대전나자렛집, 돈보스코, 성모의 마을, 빈첸시오회, 아시아사랑나눔, 한마음의 집, 베트남 아동복지시설 등에 약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뇌성마비 장애우 8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성모의 마을'을 방문하여 이익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목욕 및 주방봉사, 청소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에너토피아봉사단을 중심으로 연말, 명절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회사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도배하기, 공원조성 일손 돕기,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매년 노인복지시설에 김장 봉사와 사회복지시설 학교에 개인용 컴퓨터 기증 등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보다 적극적인 사회봉사 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액수 만큼 회사의 경비를 절감하여 기부하는 매칭그란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사회적 환경을 감안하여 노사간 뜻을 모아 체육대회 등 행사를 축소하여 절감한 예산을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