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윤맹현)는 18일 지식경제부와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는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연료 설계와 발전소 노심설계 결과물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설계정보시스템과 원전운영 고객지원 시스템을 구축했고 바로제안시스템 구축으로 직원들의 활발한 제안활동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안전성과 경제성이 월등히 향상된 PLUS7, ACE7 개량연료 개발을 성공하고 고품질 원자력연료의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지르코늄합금 튜브공장을 건설하여 2009년부터 상용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초음파를 이용한 원자력연료봉 표면에 부착된 물 때(크러드)를 제거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하는 등 공정․기술개발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 올해로 8회를 맞는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은 지식경제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국회디지털포럼과 한국지식정보화센터가 주최하는 시상으로서 디지털 지식과 정보를 이용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단체 기념사진(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원국 경영지원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