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사장 尹孟鉉)가 사랑의 헌혈로 영하의 동장군을 물리쳤다.

이 회사는 11월 19일 회사 본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 혈액원 버스가 방문한 가운데, KNFC에너토피아봉사단 사회복지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였다.

헌혈에 참가한 이 회사 신동윤 과장은, “헌혈을 하고 나니 기분이 좋다. 비록 자주는 못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헌혈에는 3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신청을 했으나, 혈액원의 차량 사정으로 인해 100여 명의 직원만 헌혈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한 차례씩 헌혈에 동참하고 있는 이 회사는,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가꿔나가는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아울러, 11월 20일 출근 시간을 이용, 유성구 도룡동 연구단지 네거리에서 공익계도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