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영역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HOME 홍보마당 보도자료

보도자료

"브라질에 핵연료 핵심부품 150만불 수출" 상세보기
브라질에 핵연료 핵심부품 150만불 수출
작성자
KNF
게시일
2006-06-05
조회수
11,906

 

한전원자력연료, 브라질에 핵연료 핵심부품 150만불 수출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사장 梁昌國)는 5일 브라질 핵연료 회사에 핵연료용 핵심부품인 지지격자체 150만 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양창국 사장과 INB사 사장 Mr. Roberto Garcia Esteves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출계약 서명식에서 이 회사는 16×16 핵연료용 지지격자체 112다발분을 INB사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는 브라질 INB사 및 미국 Westinghouse사와 공동으로 2001년 10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약 33개월간에 걸쳐 개량 핵연료인 16 ACE7TM을 개발한 바 있으며, 2004년 9월 INB사와 기술정보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수 차례 기술교류협력회의를 통해 부품수출에 대한 협의를 계속해온 결과 이번 지지격자체 수출을 성사시키게 되었다.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향후에도 핵연료의 주요 부품에 대한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에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가 수출에 성공한 지지격자체는 원자로 내에서 냉각수를 혼합하고 연료봉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는 기능을 갖는 핵연료의 핵심부품으로 지지격자체 제작에는 고도의 숙련된 경험과 기술이 요구된다.

 

브라질 INB사는 브라질의 원자력 발전소인 앙그라 1·2호기에 소요되는 핵연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앙그라 1호기는 국내 가동중인 고리 2호기와 동일한 원자로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