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사장 梁昌國)는 2월 7일 임직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내 2단계 부지 내에서 지르코늄합금 튜브 제조시설 기공식을 개최한다.
지난 2003년 산업자원부 전력산업 연구개발사업의 중장기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2009년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인 지르코늄합금 튜브공장은, 시설용량 연간 1,400km로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소요되는 핵연료용 튜브 전량을 공급함은 물론 나아가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연간 20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