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AF (International Network for Safety Assurance of Fuel Cycle Industry : 핵연료주기사업 안전보증 국제 네트워크) 제4차 연차대회가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사장 양창국) 주관으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프랑스, 일본, 벨기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전세계 14개 핵연료주기산업 회원사 중 11개 회원사에서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핵연료주기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관련하여 각 사의 개선 노력과 대 국민 이해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INSAF는 전세계 핵연료주기 산업체들간에 안전성 관련 정보교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발적인 정보교환과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성이 확보된 핵연료주기사업의 환경 유지를 목적으로 1999년 12월에 결성된 기구로, 전세계 핵연료주기 산업체가 모두 참석하여 상호공동 관심사를 협의하는 국제규모의 회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