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사장 梁昌國)는 5월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신임 감사에 李完揆(50) 씨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거행하였다.
이 감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원자력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에 부임하여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되어 책임감이 무겁지만, 그 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를 발전시키는데 애쓰겠다"고 강조하였다.
李完揆 감사는,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기계과를 수료하고 충남민주운동청년연합 의장, ㈜ 조양 상무이사, 새천년민주당 대통령후보 노무현 조직보좌역, 열린우리당 대전·충남 공동선거대책위 집행위원장, 열린우리당 대전시지부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