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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자력 기술인력 해외진출 쾌거" 상세보기
원자력 기술인력 해외진출 쾌거
작성자
KNF
게시일
2001-05-28
조회수
11,337

원자력 기술인력 해외진출 쾌거
- 미국 Westinghouse사 연료 설계 및 기술개발 사업 참여
 
 

국내 원자력 기술인력이 원자력의 본고장이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미국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국내 원자력연료 기술과 인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

28일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사장 金德之)는, 원자력연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 및 경쟁력을 가진 미국 Westinghouse사와의 전략적 상호 기술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5월 말부터 이 회사 연구인력이 Westinghouse사에 진출하여 원자력연료 설계 및 기술개발 사업을 공동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인력진출 규모를 점차 확대하기로 양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당초 Westinghouse사로부터 5명의 기술인력 참여를 요청 받았으나, 1차적으로 3명의 연구원이 진출(연간 약 $20만불 이상의 외화 획득 예상), Westinghouse사가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약 50기의 원자력발전소 연료 설계 및 기술개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수출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쾌거를 거둠에 따라, 국내 원자력연료 기술수준과 인력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서 인정 받게 됨은 물론 조기에 세계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인력의 해외진출 규모를 연차적으로 점차 확대함으로써 외화획득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게 되었고, 막대한 비용의 대가를 지불하고 습득해야 할 선진 외국의 최신 기술정보를 오히려 외화를 획득하며 습득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해에도 연료봉.열수력.기계 설계 분야의 인력을 Westinghouse사에 파견하여 외화 획득 및 선진기술을 습득한 것을 비롯하여, 국제원자력안전기구인 IAEA에도 현재 2명의 원자력 전문가가 파견되어 안전조치 사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