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맹현 사장은 10월 13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주최로 서울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42회 원자력계 조찬 간담회’에서 “국내 원자력연료 개발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윤맹현 사장은, 원자력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최근 미국이 발표한 세계핵에너지파트너십(GNEP)로 인해 핵연료 공급국의 자격 제한이 이뤄지고 이들 국가를 중심으로 핵연료의 임대 및 사용후 회수가 이뤄질 경우 세계 6위의 원전 운영국인 우리나라는 핵주기 수요국으로 전락하는 비관적인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는 물론 변화될 핵연료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핵주기사업체계 구축에도 많은 고민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